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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표현의 기원^^

Ignorance is Bliss, Go See a Man about a Dog의 기원

by mathilda72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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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표현하는 문장에는 우리가 아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구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 카테고리에서는 영어 구문에 쓰인 표현들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Ignorance is Bliss' 'Go See a Man about a Dog' 기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Ignorance Is Bliss

글을 모르는 아이가 신문 기사 위에 낙서하는 모습
아이가 신문 위에 낙서하는 모습

1) 의미

 

  모르는 게 약이다
(Not knowing about a problem can make a person happier)는 뜻입니다.

 

2) 예문

 

Some doctors believe ignorance is bliss and don’t give their patients all the facts.

 - 몇몇 의사들은 모르는 게 약이라고 믿고 환자들에게 모든 사실들을 다 알려주지는 않는다.


☞ 단어 check:  believe ~을 믿다 / patient ⓝ 환자 ⓐ 참을성이 있는 / fact 사실

 

 

 

◈ I never knew eating too much salt was bad for you. Ignorance is bliss, I suppose.

 - 소금을 많이 먹으면 너한테 안좋다는 것을 몰랐어. 내 생각에 차라리 모르는게 약인 것 같구나!!.!!


☞ 단어 check:  know - knew - known→동사 know(~을 알다)의 원형, 과거형, 과거 분사형 / salt 소금

be bad for ~에 나쁘다 / suppose ~을 생각하다, 추정하다

 

 

Ignorance is bliss due to some reasons.

 

- 몇몇 이유로 인해 모르는게 더없이 행복하답니다.

 

☞ 단어 check:   due to ~때문에 / reason 이유, 추론, 핑계

 

3) 'Ignorance is Bliss'의 기원

토마스 그레이의 명판(출처 위키피디아)
(출처 위키피디아)

- '무지가 축복이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Ignorance is Bliss'는 

 

- 18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캠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의 교수였던 

 

- 토마스 그레이(Thomas Gray, 1716 ~ 1771)가 출간한 시

 

이튼 칼리지의 먼 전망에 대한 찬가(Ode on a Distant Prospect of Eton College, 1742 )에서

- 다음과 같은 어구에서 기원이 되었다고 합나다.

 

Thought would destorytheir paradise.  

No more where ignorance is bliss, tis folly to be wise.

 

사고(생각)는 그들의 천국을 파괴한다.

무지(無知)가 축복인 곳에서 지혜는 아둔하다.

 

- 이 시작(詩作)에서 쓰인 'Ignorance is Bliss'

 

- 오늘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2. Go See a Man about a Dog

급한 볼일이 있어 자리를 뜨는 남자
급한 볼일이 있어 자리를 뜨는 남자

1) 의미

 

볼일을 보러 가다,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자리를 뜨다
(generally to euphemistically conceal one's true purpose, such as going to use the toilet or going to buy a drink)는 뜻입니다.

 

2) 예문

 

He always says he has to see a man about a dog and leaves.

 - 그는 항상 볼일이 있어 가봐야 한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


☞ 단어 check:  say 말하다 / has(have) to~해야한다 / leave 떠나다

 

 

Uncle Joe didn't want  Andy to know where he was going, so he told Andy that he was going to see a man about a dog.

 - 삼촌 Joe는 Andy에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리기를 원치 않아서, Andy에게는 자신이 볼일이 있어서 간다고 말하였다.


☞ 단어 check:  want  A to B → A가 B하기를 원하다 / tell - told - told → 동사 tell(말하다)의 원형, 과거형, 과거 분사형

be going to ~할 것이다

 

 

I’ve got to get back London to see a man about a dog.

 - 내 개인적인 일로 런던으로 돌아 가야해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은데요.


☞ 단어 check:  get back 되찾다, 돌아가다

 

 

3) 'Go See a Man about a Dog'의 기원

 

- '개 때문에 사람을 만나러 간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이 표현은

 

- 일반적으로 화장실에 가거나 음료를 사러 가는 것과 같이

 

- 완곡하게(부드럽게)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숨기기 위해 쓰이는 표현으로, 

 

- 연극에서 그 기원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디온 부시코(출처 위키피디아)
디온 부시코(출처 위키피디아)

- 아일랜드(Ireland)의 극작가 디온 부시코(Dion Boucicault, 1820~1890)는 

 

- 「날아다니는 스커드」(Flying Scud, 1866)라는 극작품을 집필하였는데요,

 

- 이 연극 속의 주인공은 벗어나고픈 상황에 처할 때마다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I've got to see a man about a dog.

개 때문에 누구를 좀 만나러 가야 해

 

- 이 대사를 들었던 관객들은 이 말을 너무 재미있어하였고 이후에

 

- 이 연극이 런던과 뉴욕에서 공연이 되면서 'Go See a Man about a Dog'이라는 표현은

 

- 일반인들도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자리를 비울 때' 마다 

 

- 농담조로 이 말을 썼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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