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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표현의 기원^^

Whistle for It, Wet behind the Ears의 기원

by mathilda72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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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표현하는 문장에는 우리가 아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구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 카테고리에서는 영어 구문에 쓰인 표현들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Whistle for It' 'Wet behind the Ears'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Whistle for It

동물원을 탈출하려는 헛된 바람(made by Bing)

1) 의미

 

  (이룰 가망이 없는 상황에서) ~을 바라다, 찾다

(wish for or expect something in vain)를 뜻합니다.

 

2) 예문

 

 

Jane's father told her to whistle for it when she asked him to buy her a car.

 

- 제인의 아버지는 그녀가 차를 사달라고 하니까, 그런 건 원해봤자 헛일이라고 말씀하셨어.

 

☞ 단어 check: whistle 휘파람을 불다 휘파람

 

여우가 높은 나무 위의 새를 바라보는 모습(made by Bing)

 

◈ After buying lottery tickets for years without any luck, I figured I was better off whistling for it.

 

- 몇 년 동안 복권을 샀으나 당첨되는 행운이 없으니, 가망없는 일을 바라는 편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단어 check: lottery ticket 복권 / figure ⓝ 숫자, 인물 ⓥ 생각하다, 계산하다 / be better off ~하는 편이 낫다

 

 

 

I'm afraid you'll have to whistle for it if you want to borrow money. I don't have any.

 

- 돈을 빌리고 싶다면 기대해 봤자 소용없어. 나는 돈 없다!!

 

☞ 단어 check: be afraid + 부정적인 내용의 문장 / borrow ~을 빌리다

 

 

3) 'Whistle for It'의 기원

 

- Whistle for It이라는 표현의 기원은 미신에 있습니다.

 

- 배를 타는 선원들 중에는 맑고 고요한 날에 휘파람을 불어서 바람을 부르게 되면

호각을 부는 선원(made by Bing)

- 정말 바람이 와서 돛을 움직여 배도 움직일 것이라 믿었다고 합니다.

 

- 물론 휘파람이 불행한 운을 불러 들여 휘파람을 불다가 거친 폭풍우가 닥치는 일이 생길까

 

- 두려워하는 선원들도 있었고 그래서 휘파람 부는 일을 반대하였지요.

 

- 그러나 휘파람을 부는 것과 관계없이 순풍(順風)이나 폭풍우는 흔한 현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 선원들의 Whistle for It을 하였던 행위는 '가능성이 없는 일을 바란다'는 의미로 여겨졌으며

 

- 오늘날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2. Wet behind the Ears

갓 태어난 말티즈(made by Bing)

1) 의미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미숙한, 아직 어린, 풋내기

(be young and with very little experience)를 뜻합니다.

 

 

2) 예문

 

He’s a bit wet behind the ears.

 

- 그는 아직 좀 미숙해요.

 

☞ 단어 check: a bit 약간

 

 

초보 복싱 선수(made by bing)

When I first started to learn boxing, I was just wet behind the ears.

 

- 처음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나는 풋내기에 불과했어.

 

☞ 단어 check: learn ~을 배우다 / just 단지

 

 

◈ She's wet behind the ears so I don't know if she can do it.

 

- 초보라서 그녀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 단어 check: if 가 명사절의 목적어 역할을 할 때 ~인지 아닌지의 의미로 해석

 

 

3) 'Wet behind the Ears'의 기원

 

- '귀의 뒷쪽이 아직도 촉촉한'이라는 말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머리에 피도 안 마른'이라는 표현과 

갓 태어난 송아지(made by Bing)

- 동일한 구문인데요^^ 가축을 비롯한 동물들이 태어난 직후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에서 그 기원이 있습니다.

 

- 갓 태어난 말을 '망아지', 갓 태어난 소를 '송아지'라고 하지요, 갓 태어난 아기 동물들

 

- 귀 뒤쪽에는 움푹 들어간 부위가 있는데요, 햇빛과 바람이 잘 스치지 않는 이 부위는 

 

- 태어나서 가장 늦게 마르는 부위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처음 사용Wet behind the Ears라는 말이 

 

- 20세기 초에 유명해지면서 '미숙한, 아직 어린'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언어는 비슷한 의미나 용도가 참 많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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